무키 베츠 / 사진=Gettyimages 제공 무키 베츠 / 사진=Gettyimages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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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격파했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61승33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를 달렸다. 반면 콜로라도는 38승56패를 기록하며 NL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가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지만, 토미 에드먼이 2안타 2득점, 카일 터커가 1안타 2타점, 무키 베츠가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사사키 로키는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고, 에드가르도 엔리케스가 0.1이닝 무실점으로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콜로라도에서는 카일 캐로스가 홈런 포함 2안타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가브리엘 휴즈는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했고,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1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다저스였다. 1회말 에드먼의 안타와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 베츠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휴즈의 폭투로 1점을 선취했다. 맥스 먼시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를 만든 다저스는 터커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콜로라도도 반격에 나섰다. 2회초 캐로스와 에두아르도 줄리엔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3회초에는 브렛 설리반의 볼넷과 사사키의 폭투, 제이크 맥카시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마이키 모니악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며 3-3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한동안 팽팽한 3-3 균형을 이어갔다. 양 팀 선발투수들은 추가 실점 없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고, 7회부터는 불펜투수들이 마운드에 올랐다.
치열했던 승부에서 다시 앞서 나간 팀은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8회말 에드먼과 프리먼, 베츠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4-3 리드를 잡았다.
9회초 태너 스콧을 마운드에 올린 다저스는 콜로라도의 마지막 반격을 저지하며 3-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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