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양민혁·박승수는 누구?' K리그 유스 챔피언십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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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2026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11일 개막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국내 최고 권위의 유소년 대회로, 그동안 수많은 K리그 스타와 국가대표를 배출해왔다. 최근에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K리그 무대를 누빈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양민혁(토트넘)과 박승수(뉴캐슬)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가장 먼저 열리는 고등부 U18·U17 챔피언십은 11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진행된다. U18과 U17 모두 27개 팀이 참가하며, U18은 조별리그 후 16강 토너먼트, U17은 조별리그 후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결승전은 각각 23일과 2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중등부 U15·U14 챔피언십은 8월 8일부터 20일까지 역시 천안에서 개최된다. U15는 27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16강 토너먼트를 치르고, U14는 조별리그와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초등부 U12·U11 챔피언십은 14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영덕군에서 열린다. U12에는 K리그 29개 팀과 일본 J리그 반포레 고후를 포함한 30개 팀이 참가하며, U11에는 K리그 26개 팀이 출전한다. 두 대회 모두 조별리그만으로 순위를 가린다.
양민혁(강원FC 시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번 대회는 선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이어진다.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와 EPTS 기반 피지컬 데이터를 제공하고, 폭염에 대비한 야간 경기와 쿨링브레이크를 운영한다. 또한 초등 저학년 선수들을 위해 미니축구 '푸니뇨(Funino)'를 실시하는 등 선수 성장에 초점을 맞춘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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