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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부터 폭발한 성균관대, 활로 개척한 이는 김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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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세(180cm, G)가 활로를 텄다.

성균관대학교는 9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A조 예선 경기에서 명지대학교를 76-70으로 꺾었다. 대회 첫 2경기를 모두 이겼다. 명지대롤 2연패로 몰아넣었다.

성균관대의 핵심은 구민교(196cm, F)다. 구민교는 피지컬과 힘, 센스를 겸비했다. 특히, 자신의 몸과 힘을 잘 쓴다. 그렇기 때문에, 성균관대는 어느 팀한테도 밀리지 않았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

 

하지만 메인 볼 핸들러의 김윤세(180cm, G)도 큰 존재감을 갖고 있다. 무룡고 출신인 김윤세는 경기 운영 능력과 패스 센스를 지녔다. 지난 7일 MBC배 첫 경기(vs 단국대)에서도 더블더블(14점 11어시스트)을 달성했다.

다만, 성균관대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3경기’를 실시해야 한다. 체력을 잘 안배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김윤세의 경기 운영 능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김윤세는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벤치로 물러난 김윤세는 경기를 지켜봤다. 대신, 농구공을 잡고 있었다. 공 감각을 유지하려는 것 같았다.

김윤세를 대체했던 김민재(186cm, G)가 장지민(182cm, G)을 잘 따라다녔다. 김윤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성균관대는 20-22로 1쿼터를 마쳤다. 주도권을 내줬다.

김윤세는 2쿼터에 코트로 처음 나섰다. 그렇지만 성균관대는 2쿼터 시작 3분 40초에 20-36까지 밀렸다. 김윤세를 포함한 성균관대 선수들의 퍼포먼스가 좋지 않았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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