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방신실 "부담감보다는 설레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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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3)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진다.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는 방신실은 본 대회 2연패와 동시에 올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방신실은 KLPGA와 사전 인터뷰에서 "지난해 역전 우승으로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이기에 더 설레는 마음으로 출전한다"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좋은 기억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즐겁게 내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또 방신실은 "이 코스는 전체적으로 페어웨이가 좁은 편이라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고,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홀이 많지 않아 티샷에서 클럽 선택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방신실은 "파5 홀에서 버디 기회가 많은 만큼 상황에 따라 공격적인 플레이와 안정적인 플레이를 적절히 선택해 공략하려고 한다. 지난해에도 이런 전략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올해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신실은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아 아쉬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상반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인 만큼 이번 대회가 터닝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내 플레이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다시 찾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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