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배우고, 선생님도 공감했다…학교로 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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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동/홍성한 기자] “프로 출신 강사나 전문 지도자에게 배우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의미가 있다.”
6일 서울 강동구 한영중학교 체육관에서 ‘2026 KBL 찾아가는 농구교실’의 첫 일정이 막을 올렸다.
KBL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농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유소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경기 지역을 넘어 대구, 창원, 울산, 원주, 부산 등 KBL 연고지로 무대를 넓혀 진행된다.
이날 농구교실 메인 강사는 김진모가 맡았다.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 출신인 그는 통산 5경기를 뛰고 은퇴한 프로 선수다. 참가를 희망한 학생들은 드리블과 패스, 슛 등 기본기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영중 이석주 교사(39)는 “학교 교사도 지도를 할 수 있지만, 프로 출신 강사나 전문 지도자에게 배우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매년 신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석주 교사는 “학교 스포츠클럽 학생들은 물론 평소 농구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일반 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호응이 매우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이번 농구교실을 통해 건강한 체력을 기르고,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도 함께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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