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상한 광경이었다" 커쇼도 놀란 스쿠발 효과, 경기 중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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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공식 SNS 캡처
[OSEN=손찬익 기자] 타릭 스쿠발의 LA 다저스 합류는 경기장 분위기마저 바꿔놓았다.
경기 도중 덕아웃을 찾은 새 식구를 향해 동료들이 차례로 인사를 건네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고, 레전드 출신 클레이튼 커쇼마저 "정말 이상한 광경"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 야구 전문 매체 '풀카운트'는 4일(이하 한국시간) 스쿠발이 다저스 선수단에 처음 합류한 현장을 소개하며 경기 중 펼쳐진 이색적인 장면을 조명했다.
다저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 도중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스쿠발을 선수단에 합류시켰다.
스쿠발은 경기 중 덕아웃을 찾아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오타니 쇼헤이 등 동료 선수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LA 다저스 공식 SNS 캡처
미국 NBC 스포츠 중계진도 이 장면을 주목했다. 중계를 맡은 제이슨 베네티는 "스쿠발이 경기장에 도착해 방금 투수 교체를 지시한 감독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날 해설 마이크를 잡은 다저스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스쿠발의 모습을 바라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커쇼는 "정말 이상하다. 아주 이상한 느낌이다.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금방 익숙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베네티 역시 "정말 기묘한 장면"이라며 "경기 도중 덕아웃에서 누군가 스쿠발에게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하고 있다"고 전하며 새 식구를 맞이하는 다저스 선수단의 모습을 흥미롭게 소개했다.
다저스는 앞서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한 스쿠발을 영입하는 대신 유망주 리버 라이언, 브래디 스미스, 자이어 호프를 디트로이트에 내주는 초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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