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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동국대WISE 편입 214cm’ 임동일, 드래프트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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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이재범 기자] “경기를 많이 뛰면서 드래프트에 한 번 더 참가한다면 작년보다는 긴장을 덜 하고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

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 중 관심을 모은 선수는 임동일이었다.

중앙대에서 농구공을 놨던 임동일은 드래프트 당시 측정된 신장이 214cm, 윙스팬이 224cm, 스탠딩리치가 284.9cm였다.

만약 지명이 된다면 현역 선수 가운데 최장신 선수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트라이아웃에서 보여준 것이 적었다. 임동일을 지명하는 구단은 없었다.

중앙대 소속이었던 임동일은 새로운 선택을 했다. 동국대WISE(경주캠퍼스) 3학년으로 편입해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열리는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 참가했다.

동국대WISE는 1부인 동국대와 다른 경주캠퍼스로, 지난해 MBC배 남자대학 2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7일 서울대와 경기를 앞두고 만난 임동일은 “작년 드래프트에서 안 뽑힌 뒤 와이즈 교수님께 연락을 받았다. 원래 연락을 하고 싶었다며 올해 우리 학교에 와서 한 번 더 선수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나도 어차피 중앙대를 다녀도 졸업장이 의미가 없어서 농구라도 하려고 편입했다”고 편입 과정을 설명했다.

중앙대에서 몸이 좋지 않아 농구를 그만뒀던 임동일은 “작년 1년 동안 재활을 하고, 여기 와서도 몸 관리를 해서 중앙대에 있을 때보다 아픈 곳이 덜 하고 더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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