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생 서울 이랜드 '최고 기대주' 안주완이 말하는 자신감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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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가평, 김환 기자) 2009년생다운 패기다.
서울 이랜드 FC 최고의 기대주 안주완은 이제 막 프로에 데뷔했지만 긴장하는 구석이 없었다. 오히려 하루라도 더 빨리 출전 기회를 받아 데뷔골을 터트리고, 팀의 승격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했다.
2022년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출신인 안주완은 이미 중학생 때부터 같은 레벨을 평정하며 축구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은, 재능이 검증된 '대형 유망주'다.
올해 초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는 한 학년 위 선수들을 상대로도 주눅들지 않고 결승전 '포트트릭(4골)'을 포함해 대회에서 10골을 터트리며 득점왕과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서울 이랜드에 입단한 안주완은 합류 5일 만이었던 3월21일 천안시티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를 통해 16세 11개월 7일의 나이로 프로 무대를 밟으면서 K리그2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과거 수원 삼성에서 뛰었던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의 17세 3개월 5일이었다.
이후에도 3월29일 대구FC전, 4월19일 안산 그리너스전에 교체 출전했으나, 아직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안주완이 7월24일 천안전까지 득점할 경우 K리그 통산 최연소 득점 기록을, 8월7일 화성전까지 도움을 올릴 경우 K리그 통산 최연소 도움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5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대표팀에 승선해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환상적인 동점골을 작렬시키며 눈도장을 찍었다.
프로 데뷔와 U-17 아시안컵에서의 활약, 그리고 11월에 앞두고 있는 U-17 월드컵 등 2026년은 안주완에게 특별한 해처럼 느껴질 만하다.
지난 1일 서울 이랜드의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안주완은 "새로운 것 같다"며 "원래 경기를 하면 팬분들이 많이 없었는데, (프로에 와서) 큰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니까 재밌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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