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초 10번째 시즌 맞이하는 한상혁 “조상현 감독님 원하시는 걸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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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이제 (조상현 감독과) 5번째 시즌에 들어가서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걸 안다.”
한상혁(183cm, G)은 2015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8순위로 창원 LG 유니폼을 입은 뒤 지금까지 LG에서만 활약 중이다.
2번의 FA(자유계약선수)에서 LG와 재계약한 한상혁은 데뷔 후 10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LG는 지금까지 우승을 위해 다양한 선수들을 트레이드나 FA로 영입했다. 그만큼 반대로 내준 선수들도 많다. 이를 통해 정규리그에서 다수의 준우승을 많이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지 못했다.
이 때문에 LG에서 데뷔해 진득하게 오랜 시간을 보내는 선수가 없었다.
LG에서 데뷔해 가장 오래 활약한 선수는 9시즌의 기승호였다.
이 기록은 이제 한상혁의 차지가 된다. 한상혁은 LG에서 데뷔해 최초로 10번째 시즌을 출전하는 선수가 된다.
다음은 지난 6월 29일 훈련을 마친 뒤 한상혁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훈련 시작
오프 시즌 훈련이 시작되니까 새로운 설렘도 있다. 중고참이 아니라 나이도 (팀 내에서)두 번째로 많은 고참이 되어서 책임감이 더 생긴다. 사무국이나 코칭스태프도 그런 걸 원하시는 거 같아서 솔선수범해서 훈련할 생각이다.
장비 활용한 체력 테스트
이번에 컨디셔닝 코치님들께서 정말 많은 준비를 해오셨다. 그걸 우리가 몸소 느낀다. 휴가 동안 쉬지도 못하고 테스트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하셨다. 우리는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따라가면 될 거 같다(웃음).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 후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당시에는 너무 아쉬웠다. 2024~2025시즌에는 높은 곳에 올라가서 우승까지 했다. 1년 전에 느꼈는데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낮은 팀(소노)에게 업셋을 당했다. 심적으로 타격이 있었다(웃음). 우리가 부족했기 때문에 졌다. 감독님, 코치님과 준비해서 다시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게 열심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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