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K리그의 시간… 월드컵 휴식기 끝내고 리그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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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화성FC와의 경기에서 수원 정호연과 화성 박재성이 경합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가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으로 인해 약 한달 반의 휴식기를 마치고 시즌을 재개한다.
K리그1에선 중하위권에 위치한 경인지역 구단들이 반등을 노리고 있고, K리그2에선 승격을 목표로 하는 수원삼성의 선두 경쟁과 전반기 막판 돌풍을 일으킨 화성FC의 활약이 기대된다.
프로축구 K리그1·2는 오는 4일부터 일정을 재개한다. 경기·인천 지역을 연고로 하는 인천 유나이티드(6위)와 FC안양(7위), 부천FC 1995(9위)는 현재 중하위권으로 전반기를 마치며 반등을 위해 휴식기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휴식기 동안 클럽하우스에서 전열을 다듬었다. K리그2로 강등됐다가 한 시즌만에 승격한 인천은 휴식기 동안 부상 회복과 전력 재정비에 집중했다.
또 시즌 초반 많은 실점을 보였던 것을 다듬은 것으로 보인다. 전반기 막판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무고사의 복귀가 예상되며 풀타임 출전으로 과부하가 걸린 이명주, 서재민 등도 충분한 회복의 시간을 보냈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지난달 9~18일 충북 보은에서 하계전지훈련을 진행하면서 전술을 다듬었다. 전지훈련에 앞서 선수단은 휴식하며 숨고르기를 했고, 전지훈련에서는 패턴 플레이 등 안양만의 공격적인 축구를 다듬었다.
또 세르비아 출신 미드필더 브라니슬라프 크네제비치를 영입하면서 중원을 보강했다. 앞서 중원 핵심 토마스가 울산HD로 이적한 데 따른 공백을 메웠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도 지난달 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철원에서 하계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전술 완성도를 높이고 전체적으로 팀을 보완했다.
이 감독은 전지훈련에 앞서 “올 시즌 부족했던 부분들을 조금씩 보완할 계획”이라며 “득점 생산을 위해 찬스를 만드는 방법과 찬스 때 해결할 능력 등을 보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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