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음바페 보고 있나… ‘5호 골’ 홀란, 월드컵 득점왕 레이스 불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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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노르웨이는 1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월드컵 32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노르웨이는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16강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홀란이었다.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41분, 노르웨이의 파트리크 베르그가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살짝 띄워 패스를 연결했다. 문전으로 쇄도하던 홀란은 오른발을 가볍게 갖다 댔고, 다소 빗맞은 듯한 공은 코트디부아르 골키퍼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그대로 골문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다소 행운이 섞인 결승골이었으나, 홀란의 탁월한 위치 선정과 집중력이 빛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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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득점으로 홀란은 이번 대회 5호 골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득점왕 경쟁에 진입했다. 현재 6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그리고 이후 펼쳐진 경기에서 2골을 추가하며 선두로 치고 나간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는 단 한 골 차이다.
특히 홀란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출전한 3경기(이라크전 2골, 세네갈전 2골, 코트디부아르전 1골)에서 모두 골을 터뜨리는 무서운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1.66골에 달하는 압도적인 페이스다. 조별리그 최종전 결장으로 경쟁에서 잠시 밀리는 듯했으나, 토너먼트 첫판부터 결승포를 가동했다.
출처:연합뉴스
득점왕 경쟁의 향방은 다가올 승부에서 갈릴 전망이다. 노르웨이는 이제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브라질은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팀이지만, 홀란의 존재는 브라질 수비진에도 커다란 부담이다. 노르웨이가 브라질이라는 거함을 넘어서고 토너먼트 여정을 연장한다면, 홀란의 득점왕 가능성은 한층 더 커진다. 과연 2026 북중미 월드컵 골든 부츠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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