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 에이튼, 레이커스 남는다! 플레이어 옵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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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에이튼이 현실을 빠르게 파악했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30일(한국시간) 디안드레 에이튼의 옵트인 소식을 전했다. 에이튼이 다음 시즌 810만 달러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해 레이커스와 1년 계약을 연장했다는 뉴스다.
에이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굴욕적인 방출을 당했다. 계약이 1년 남았으나, 포틀랜드는 즉시 FA로 풀어주는 최후의 수단인 바이아웃을 통해 에이튼을 쫓아냈다.
에이튼은 반등을 위해 빅맨이 부족했던 레이커스와 계약을 체결했으나, 역시나 예상대로였다. 평균 12.5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경기 영향력은 심각했고, 골밑에서 필요한 몸싸움과 궂은일을 기피하는 성향은 여전했다. JJ 레딕 감독은 이런 에이튼을 공개 저격까지 할 정도였다.
레이커스 팬들도 시즌 중반부터 에이튼과 이별을 원했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다. 에이튼도 빠르게 본인의 시장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냉정히 FA로 나간다면, 에이튼에게 810만 달러를 제시할 팀은 없다.
이번 옵트인으로 에이튼과 레이커스의 동행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 다른 팀으로 내보낼 수 있다. 과연 에이튼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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