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 3연속 16강 진출 실패 대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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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반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파라과이전에서 1-1로 비긴 후 연장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하며 탈락했다.
전반 42분 파라과이의 코너킥 공격이 막힌 후 다시 뒤에서 빠른 돌파 후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파라과이 핵심 공격수 훌리오 엔시소가 문전에서 노마크 헤딩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9분 독일은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주인공은 카이 하베르츠.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올린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문전에서 수비 경합을 이기고 머리로 살짝 방향과 세기만 바꾸는 절묘한 헤딩으로 1-1을 만들었다. 2002 월드컵 안정환의 골이 떠오르는 득점.
이후 스코어는 1-1에서 더 나오지 않아 연장전을 지나 승부차기까지 향했다. 승부차기에서 독일은 1번, 4번, 6번키커가 실축하며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선방에도 승부차기 패하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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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독일 축구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사상 첫 조별리그 탈락을 맛본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탈락,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32강 토너먼트에 올라가긴 했지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즉 3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실패하게 된 것이다.
월드컵 우승 4회로 전세계 2위(1위 브라질 5회)인 독일은 이제 3개 대회 연속 16강에도 오르지 못하는 국가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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