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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지아노 오늘이 고별전? SSG 스카우트팀 두 달 연속 극비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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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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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정철우 기자) 어쩌면 고별전이 될런지도 모른다. 벼랑 끝에 서 있는 SSG 외국인 투수 베니지아노 이야기다.

SSG는 최근 국제 스카우트팀을 극비리에 미국으로 파견했다. 이미 지난 달 김재현 단장이 한 차례 미국을 다녀 온 상황. 다시 한 번 스카우트팀이 미국에 갔다 왔다.

목표는 분명했다. 베니지아노를 대신할 만한 선수를 찾아 보겠다는 의지였다.

베니지아노는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2승5패, 평균 자책점 5.91로 부진하다. WHIP가 1.57로 높고 피안타율도 0.288로 좋지 못하다. 14번의 선발 등판에서 퀄리티 스타트는 1차례에 불과했다. KBO 기준 WAR이 -0.21에 불과하다.

많은 기대를 했던 투수이기에 실망감도 더 클 수 밖에 없었다.
 

출처:SSG 랜더스

출처: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에게 기대했던 이닝 소화능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5이닝을 겨우 채우는 데 허덕였다.

선발 투수들의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며 불펜 과부하에 시달려야 했던 SSG다. 지난 해 포스트시즌 진출의 가장 큰 버팀목이었던 불펜이 무너지며 SSG의 성적도 동반 하락했다.

24일 현재 30승2무41패, 승률 0.423으로 9위까지 내려가 있는 상황. 5위 두산에 4.5경기 뒤져 있어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성적이 기대 이하였다는데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다만 신인 김민준이 24일 경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아시아쿼터 타케다도 살아나고 있다. 새로 가세한 해치에 대한 기대치도 높은 편이다. 진용을 다시 짜 반전을 노려본다면 아직 시간이 늦은 것은 아니다.

베니지아노에게는 더 이상 기대를 걸 수 없다는 것이 내부 판단으로 보인다.

25일 수원 kt전에 선발 출격할 예정이지만 기대가 크지는 않다. 다만 지난 kt전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기 때문에 조금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특정팀 상대로 강한 면모가 지금 상황에서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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