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우승? 다들 현실적이어야 해"… 2경기 연속 멀티골 홀란의 월드컵 파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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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특유의 막강한 골 결정력을 앞세워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초반을 강타하고 있는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엘링 홀란이 대회 성적에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현재를 즐기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홀란이 속한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오전 9시(한국 시간) 미국 뉴욕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I그룹 2라운드 세네갈전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43분 마르쿠스 흘름그렌 페데르센의 선제골과 후반 3분, 후반 13분 홀란의 연속골을 앞세워 세네갈을 제압했다. 세네갈은 후반 8분과 경기 종료 직전 이스마일라 사르가 두 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노르웨이는 이날 승리로 남은 프랑스전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홀란은 지난 이라크전과 세네갈전에서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4골을 쓸어 담았다. 현재 5골의 리오넬 메시를 추격하며 킬리앙 음바페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프랑스 매체 RFI에 따르면, 홀란은 경기 후 성적에 대한 기대감과 관련한 질문에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는 이미 16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다가올 경기에서 프랑스가 우리를 이기고 그대로 우승까지 갈 수도 있을 것이다"라며 "우리가 이룬 성과가 앞으로 있을 이야기 때문에 묻혀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가 자신의 월드컵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팀의 성과를 먼저 언급했다 홀란은 "그 질문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가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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