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걔 잘하던데? 리버풀이 결국 데려간다.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1 조회
- 목록
본문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리버풀이 차세대 축구계를 흔들 대형 유망주 영입 경쟁에서 ‘프랑스 거함’ 파리 생제르맹(PSG)을 제치고 얀 디오망데를 데려오기로 결단을 내렸다.
프랑스 ‘미디어 풋'은 23일(한국시간) “리버풀과 PSG의 뜨거운 구애를 받아온 디오망데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 합류를 최종 결정했다. 그는 리버풀의 전설 모하메드 살라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디오망데는 코트디부아르의 '신성'이다. 2006년생인 그는 스페인 레가네스에서 데뷔하자마자 엄청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데뷔 시즌 10경기 만에 2골 1도움을 올리면서 곧바로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의 눈도장을 찍었고, 유럽 5대 리그에 진출했다.
그의 성장세는 무서울 정도다. 지난 2025-26시즌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렸다. 특히 분데스리가 33경기에서만 12골 8도움을 폭발시키며 단숨에 독일 무대를 접수했다. 측면을 파괴하는 폭발적인 속도와 정교한 드리블은 전성기 시절의 모하메드 살라를 고스란히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전 세계에 증명했다. 조국을 대표해 월드컵 무대를 밟은 역대 최연소 선수로 이름을 올렸고, 에콰도르와 독일 상대로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풀타임 가깝게 소화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경기 내내 눈부신 활약으로 전 세계 축구 팬들과 빅클럽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빅클럽 입성은 예견된 일이었다. 디오망데는 이미 리버풀, PSG 두 구단 모두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지만 최종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PSG는 라이프치히가 요구한 높은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하는 데 주저한 반면, 살라의 대체자가 절실했던 리버풀은 과감한 투자로 경쟁자를 따돌렸다. 디오망데를 놓친 PSG는 이제 다른 영입 타깃으로 시선을 돌릴 예정이다.
이번 디오망데 영입은 새로 부임한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체제 하에서 리버풀이 나아갈 확실한 이적 시장 방향성을 보여준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앞서 오사수나 측에 바이아웃(방출 조항) 금액을 지불하고 빅토르 무뇨스를 영입한 바 있다. 여기에 디오망데까지 품에 안으며 이라올라 감독은 원하던 '날개'를 모두 갖추게 됐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