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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온다 영향에 골 폭풍 온다…북중미 월드컵 44경기서 134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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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공인구 트리온다. 연합뉴스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공인구 트리온다. 연합뉴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공인구 ‘트리온다(TRIONDA)’가 골 폭풍을 불러오고 있다.

23일(한국 시간) 현재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44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총 134골이 터졌다. 경기당 평균 3.05골이 생산된 것인데 직전인 2022년 카타르 대회(109골·평균 2.48골)와 비교하면 약 22.9%가 증가한 수치다.

양 팀 모두 골망을 흔들지 못한 무득점 무승부는 3경기뿐이었고, 골맛을 본 선수도 88명에 달한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인터 마이애미 CF)는 5골을 몰아치며 득점 선두에 이름을 올렸고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레알 마드리드 CF)와 엘링 홀란드(노르웨이·맨체스터 시티 FC)가 각각 4골을 터트리며 뒤를 따르고 있다.

이번 대회 공인구는 깊은 이음새를 적용해 날아가는 과정에서의 흔들림을 줄였다. 또 표면 접지력을 높여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아도 슈팅과 드리블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로 인해 슈팅 속도가 더 빨라져 선방이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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