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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도 김선빈도 나성범도 카스트로도 가끔 휴식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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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기아 타이거즈 - 수원 KT 위즈의 경기. 기아 변우혁이 5회초 KT 선발 로건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린 뒤 이범호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마이데일리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기아 타이거즈 - 수원 KT 위즈의 경기. 기아 변우혁이 5회초 KT 선발 로건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린 뒤 이범호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다리 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줘야 하는 주전만 4명.

KIA 타이거즈는 정규시즌의 반환점을 돌았다.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체력과의 싸움이다. 체력이 떨어지면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그렇지 않아도 KIA 라인업에는 몸 관리를 해줘야 할 선수가 적지 않다. 특히 김도영, 김선빈, 나성범, 헤럴드 카스트로는 모두 다리 부상 이슈가 있다.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기아 타이거즈 - 수원 KT 위즈의 경기. 기아 변우혁이 7회초 무사 1루에서 안타를 때리고 있다./마이데일리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기아 타이거즈 - 수원 KT 위즈의 경기. 기아 변우혁이 7회초 무사 1루에서 안타를 때리고 있다./마이데일리

김도영과 카스트로는 햄스트링이다. 김도영은 작년 30경기밖에 뛰지 못하게 만든 양쪽 햄스트링을 잘 다스려야 한다. 다리가 살짝 좋지 않던 1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부터 14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까지 잇따라 지명타자로 나갔다.

카스트로는 가장 최근 햄스트링 이슈가 있었다. 18일 광주 LG 트윈스전서 돌아와 19일 수원 KT 위즈전까지 지명타자를 맡았다. 그리고 20~21일 KT전서는 1루수비를 소화했다. 본인은 외야 수비도 언제든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포수 빼고 다 해본 선수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움직임이 많은 외야는 되도록 안 맡길 계획이다. 현 시점부터 팀의 주전 1루수다.

 

김선빈과 나성범은 종아리다. 사실 나성범은 과거 햄스트링 이슈도 있었고, 김선빈은 올해 발 상태가 좋지 않아 공수에 악영향을 미친 것 같다는 이범호 감독의 설명도 있었다. 애당초 최형우(삼성 라이온즈)가 떠나면서 지명타자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볼 후보로 꼽혔고, 실제 적절히 지명타자를 맡으면서 시즌을 소화한다.

카스트로가 2개월 가까이 쉬었지만, 다리 부상 이슈가 있는 김도영, 김선빈, 나성범은 대체로 건강한 시즌을 보낸다. 김도영은 전 경기 선발 출전했고, 김선빈과 나성범은 각각 2경기, 4경기에 결장했다. 나성범의 경우 건강 이슈가 아닌, 타격감이 안 좋았던 시기에 결장했다.

그래도 이범호 감독이 라인업을 짤 때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이들의 다리 건강이다. 이들의 몸 상태를 종합적으로 보고 받고 판단해서 지명타자를 결정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이 수비에서 빠지고 지명타자에 들어갈 때, 대신 수비에 들어갈 선수들도 생긴다.

애당초 김도영이 3루 수비를 많이 하지 못할 것에 대비, 박민을 3루수로 준비시켰다. 그러나 아시아쿼터 제리드 데일의 퇴단으로 사실상 주전 유격수가 됐다. 물론 박민은 그동안 3루수도 도맡았지만, 이번달부터는 변우혁이 잔부상을 털어내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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