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있다 이정후 MLB 타율 1위 경쟁자 탬파베이에도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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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MLB 시절 탬파베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얀디 디아스가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마이애미 오토 로페스와 함께 타율 1위 경쟁에 뛰어들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매 경기 결과만큼이나 전체 타율 1위 자리를 두고 펼치는 경쟁도 흥미롭다. 이정후(샌프란시코 자이언츠)의 배트가 잠시 숨을 고른 사이, 또 다른 경쟁자가 치고 올라왔다.
얀디 디아스(탬파베이 레이스)다. 디아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인터리그 홈 경기에 지명타자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디아스는 이날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쳐 타율을 0.326(273타수 89안타)로 끌어올렸다. 같은날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한 이정후는 타율이 전날(21일) 기준 0.331에서 0.327(263타수 86안타)로 떨어졌는데 디아스가 1리 차까지 따라붙었다.
MLB 전체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오토 로페스(마이애미)는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타율 0.332(304타수 101안타)를 유지했다.
디아스는 최지만(울산 웨일즈)과 탬파베이에서 한솥밥을 먹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그는 이달 들어 이날 경기까지 월간 타율 0.371(70타수 26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MLB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는 22일 열린 마이애미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 타율 2위는 지켰지만 1위 오토 로페스(마이애미)와 격차가 다시 5리까지 벌어졌다./게티이미지코리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래도 월간 타율만 놓고 보면 이정후가 경쟁자들과 견줘 앞으로 치고 나가고 있다. 이정후는 월간 타율 0.391(69타수 27안타)를 기록 중이다. 세 선수 중 로페스의 월간 타율이 0.338(74타수 25안타)로 가장 낮은 것도 주목된다.
로페스는 시즌 개막 후 첫 달인 3월 월간 타율은 0.278(18타수 5안타)였지만 4월부터 안타를 적립하기 시작, 월간 타율 0.330을 기록했고 지난달(5월)에는 월간 타율 0.339를 나타냈다.
지난주 이정후와 타율 경쟁을 한 팀 동료 루이스 아라에스와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다소 주춤하다. 그래도 두 선수는 22일 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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