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계속 선발로 쓸 건가' 포르투갈 대표팀 논란...'공격 전개 시 부담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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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월드컵 개막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포르투갈이 승리를 거뒀지만, 41세 베테랑 공격수의 활용 방안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레이리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경기 후 가장 큰 화제는 승리보다 호날두의 침묵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경기 초반부터 득점 기회를 맞았다. 전반 9분 넬송 세메두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지만,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뒤 호날두는 광고판에 맞고 되돌아온 공을 강하게 걷어차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답답한 흐름은 이어졌다. 슈팅 타이밍을 놓치는 장면이 나왔고,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시간을 보냈다. 다행히 포르투갈은 전반 23분 페드루 네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전반 종료 전 아코르 애덤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대대적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필드 플레이어 대부분을 바꿨지만 호날두만은 계속 그라운드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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