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자 U-20 대표팀, 포르투갈 원정으로 월드컵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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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U-20 대표팀이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 원정에 나선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오는 6월 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0일까지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리는 '포르투갈축구협회 초청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U-20 여자 월드컵을 대비한 실전 점검 무대다.
한국 여자 U-20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총 3경기를 치른다. 6월 3일 포르투갈 U-20 대표팀을 시작으로, 6일 브라질 U-20 대표팀, 9일 핀란드 U-23 대표팀과 차례로 맞붙는다. 유럽 원정 환경에 적응하고, 강한 상대들과의 경기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춘 일정이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총 24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AFC(아시아축구연맹)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남승은은 A대표팀에 합류하며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정다빈, 조혜영, 진혜린 등 아시안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주축 선수들이 변함없이 합류해 힘을 실었다.
새로운 얼굴도 있다. 2024년 만 17세의 나이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원주은이 이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U-20 한국 대표팀 선수단은 30일 코리아풋볼파크로 소집된 뒤, 31일 포르투갈로 출국한다.
박윤정호는 지난 4월 태국에서 열린 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오르며 U-20 여자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C조에 속해 프랑스, 가나, 에콰도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포르투갈 원정은 단순한 평가전이 아니다. 유럽 환경 적응, 강팀 상대 경험, 본선 경쟁력 점검을 동시에 해야 하는 중요한 시험대다. 박윤정호의 월드컵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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