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데뷔부터 올림픽대표 발탁까지...제주SK '라이언킹' 권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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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제주] 이경헌 기자= 제주SK FC(이하 제주SK)에서 또 한 명의 예비 스타가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라이언킹' 권기민이다.
권기민은 2026시즌을 앞두고 제주SK에 합류한 센터백 유망주다. 185cm, 76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했으며 중앙 수비수임에도 스피드가 좋고, 경기를 읽는 시야가 뛰어나 주발인 오른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도 탁월하다.
제천제일고 졸업 후 동국대에 진학했으며 2025년 대학축구 연령별(U-20) 상비군에도 선발되며 주가를 높였다. 동국대 재학시절 다수의 프로팀이 권기민의 영입을 노렸을 정도로 잠재력이 크다.
프로무대에도 빠르게 안착했다. 권기민은 지난 9라운드 대전 원정(1-0 승)에서 K리그1 데뷔전을 치른 뒤 4경기를 더 소화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지난 10라운드 인천 원정(0-1 패)에서는 첫 선발 경기를 치르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2026시즌 K리그1의 U-22(22세 이하) 의무 출전제도가 완화되면서 신인들의 경기 출전 문턱은 더욱 높아졌지만 권기민은 순수 실력만으로 제주SK의 중요한 수비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와 팀내 평가도 좋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권기민의 첫 선발 출전 활약에 대해 "권기민은 정말 사자 같은 용맹함을 보여줬다. 항상 기회가 온다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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