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려가려면 최소 908억… 그나마 제몫하던 토트넘 풀백 포로, 맨시티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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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풀백 페드로 포로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맨체스터 시티가 포로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이미 선수 측과 접촉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 역시 맨체스터 시티의 움직임을 인지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포로는 2023년 1월 스포르팅 CP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98억 원)였으며, 토트넘과 맺은 계약 기간은 오는 2028년 6월까지다. 포로는 혼란 그 자체였던 2025-2026시즌 토트넘에서 그나마 제몫을 다한 선수 중 하나로 평가됐다. 우측 풀백이지만 이고르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는 스리백 우측 센터백 역할까지 도맡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포로와 계약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재계약 협상을 시도했지만 아직 선수를 설득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그리고 이 틈을 맨체스터 시티가 파고들고 있다. <아스>에 따르면 포로가 스포르팅 CP에서 활약했을 당시 함께했던 우고 비아나 스포츠 디렉터가 배후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포로를 쉽게 내어줄 생각이 없다. 언급했듯 팀 내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 역시 포로에게 잔류해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포로가 결국 이적을 결심할 경우 최대한의 이적료 수익을 얻겠다는 자세다. 만약 협상 테이블이 차려질 경우 최소 5,000만 파운드(약 908억 원)부터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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