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오자마자 선수 이적 요청받은 사비 알론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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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팀을 떠나겠다는 선수가 나왔다.
영국 매체 <미러>는 덴마크 출신 첼시 백업 골키퍼 필리프 요르겐센이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로 전환을 꾀하고 있는 첼시에 이적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성장을 위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며 구단과 직접 면담까지 진행해 이적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의하면 요르겐센은 첼시 골키퍼 총괄 벤 로버츠에게 "꾸준한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 떠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첼시 주전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에게 기회가 몰리는 상황에서 첼시와 같은 '블루코 클럽'인 프랑스 RC 스트라스부르에서 뛰고 있는 20세 벨기에 출신 골키퍼 유망주 마이크 펜더스의 임대 복귀까지 추진되자 출전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24세인 요르겐센은 지난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클럽 비야레알에서 첼시로 이적한 바 있다. 하지만 언급했듯 출전 기회는 많지 않았다. 두 시즌 동안 리그 출전은 단 12경기에 불과했다. 2023-2024시즌 비야레알에서 리그 36경기를 뛰며 성장에 가속도를 붙였던 요르겐센으로서는 첼시 생활이 불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다.
요르겐센의 이적 요청에 대한 최종 선택은 결국 새 사령탑 사비 알론소 감독이 내리게 된다. <미러>는 알론소 감독이 최근 몇 시즌 첼시 감독들과 달리 이적시장에서 훨씬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요르겐센의 거취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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