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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야수→노원구유소년야구단 사령탑' 마낙길 감독이 말하는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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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소년야구연맹 21기 대표팀이 17일 보카이파크 유소년야구장에서 열린 일본 지역팀과의 국제교류전 3일 차 경기에서 4-7로 패배했다. 인터뷰를 마친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마낙길 노원구유소년야구단 감독./보카이파크(일본)=노찬혁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 21기 대표팀이 17일 보카이파크 유소년야구장에서 열린 일본 지역팀과의 국제교류전 3일 차 경기에서 4-7로 패배했다. 인터뷰를 마친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마낙길 노원구유소년야구단 감독./보카이파크(일본)=노찬혁 기자

[마이데일리 = 보카이파크(일본) 노찬혁 기자] 마낙길 노원구유소년야구단 감독이 일본 국제교류전을 마친 소감을 전하며 자신의 지도 철학을 더욱 확실히 굳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21기 대표팀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효고현 보카이파크 유소년야구장에서 열린 일본 지역 팀과의 국제교류전 3일 차 경기에서 4-7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후 만난 마낙길 노원구유소년야구단 감독은 "경기에서 비록 패배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런 모습들이 쌓이면서 실력이 는다. 마지막까지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총평했다.

마 감독은 이번 국제교류전 기간 일본 선수들이 보여준 '인성'과 '태도'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일본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인성이 훌륭하다. 경기가 끝나면 상대 감독과 학부모들에게 깍듯이 인사하는 문화가 몸에 배어 있다"며 "워밍업 단계부터 눈빛이 초롱초롱하게 달라지더라. 탄탄한 기본기와 야구를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를 우리 선수들이 꼭 배웠으면 한다. 나 역시 현장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팀으로 돌아가면 기본기 훈련을 더욱 강조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21기 대표팀이 17일 보카이파크 유소년야구장에서 열린 일본 지역팀과의 국제교류전 3일 차 경기에서 4-7로 패배했다. 마낙길 노원구유소년야구단 감독이 1루 주루코치를 하고 있다./보카이파크(일본)=노찬혁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 21기 대표팀이 17일 보카이파크 유소년야구장에서 열린 일본 지역팀과의 국제교류전 3일 차 경기에서 4-7로 패배했다. 마낙길 노원구유소년야구단 감독이 1루 주루코치를 하고 있다./보카이파크(일본)=노찬혁 기자

마낙길 감독이 이끄는 노원구유소년야구단은 연맹 내 대표적인 강호다. 지난 2011년 창단 후 한 차례 운영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2017년 3월 성공적으로 재창단됐다. 2017년 9월 코치로 합류한 마 감독은 2021년 지휘봉을 잡은 뒤 2023년에는 유소년 청룡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팀을 단숨에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다.

노원구유소년야구단의 팀 컬러는 단연 '발전'이다. 마 감독은 사령탑에 오른 뒤 끊임없이 야구를 연구하고 공부하며 자신의 지도력을 확장해 왔다. 제자들에게도 같은 태도를 요구한다. 그는 "유소년 시기는 평생 갈 기본기를 습득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라며 "단순히 시키는 대로만 해서는 한계가 온다. 조금 힘들더라도 선수 스스로 야구를 공부하고 깨달으면서 능동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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