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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갈량이 왜 고민했겠나. 유영찬-손주영이 보여준 '확실한' 마무리 있고·없고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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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경기, LG가 5대3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손주영 박동원 배터리의 모습.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5.13/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경기, LG가 5대3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손주영 박동원 배터리의 모습. 잠실=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5.13/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의 경기. 승리한 LG 천성호, 손주영이 기뻐하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5.15/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의 경기. 승리한 LG 천성호, 손주영이 기뻐하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5.15/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의 경기. LG 손주영이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5.15/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의 경기. LG 손주영이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5.15/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염경엽 감독은 고민에 고민을 했다. "한시즌을 끌고 가려면 고정된 마무리가 있어야 한다"면서도 그 마무리를 딱 정하지 못했다.

그렇게 고르고 고른 마무리는 정작 불펜 투수가 아닌 선발 투수 손주영이었다.

염 감독이 생각한 마무리의 자질은 구위, 결정구, 그리고 멘털 등 3가지였다. 그리고 염 감독이 본 LG 불펜에서는 그 3가지를 모두 갖춘 투수가 당장은 보이질 않았고 마침 부상에서 돌아와 선발로 던지기 위해 빌드업을 해야할 손주영이 있었다.

 

LG는 손주영까지 오면서 선발이 6명이 되는 상황. 손주영이 투구수를 올려 선발로 나설 수 있는 상황이 되면 1명은 불펜으로 빠져야 했다. 염 감독은 150㎞가 넘는 빠른 직구의 구위가 좋고 커브와 포크볼의 결정구가 있고, 멘털도 좋은 손주영을 마무리로 돌릴 생각을 했고, 손주영과 면담을 통해 확정지었다.

그리고 중간 계투 경험이 없는 그를 마무리로 천천히 적응시키고 있다.

아직 연투를 시키지 않았다. 1경기 던지면 다음날 휴식을 주면서 한번 던지면 나흘,닷새를 쉬었던 선발의 몸을 불펜의 몸으로 바꾸고 있다. 이번주엔 연투에도 도전할 계획.

그래도 손주영이 마무리로 들어가면서 LG 불펜은 다시 안정감을 갖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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