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2G 연속 폭염 취소’ NC→키움 이적생 데이비슨, 고척돔 매력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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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맷 데이비슨.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맷 데이비슨(35)이 새로운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데이비슨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볼넷 하나를 얻어내는데 그친 데이비슨은 양 팀이 3-3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는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섰다. 우완 구원투수 노경은을 상대한 데이비슨은 4구째 시속 145km 투심을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키움은 다시 4-3 리드를 잡았고 김웅빈의 쐐기 솔로홈런까지 터지며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결승 홈런을 때려낸 데이비슨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을 위해서 득점을 해서 기쁘다. 이전에 좋았던 폼으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 세 타석에서 조금 늦는 느낌이 들어서 더 빠르게 준비를 했는데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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