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유니폼 팔이용 선수 아냐"...스페인 매체가 조롱 평가에 직접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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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존재감은 대단하다. 신입생이라고 믿기지 않는다.
스페인 '마르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유니폼을 팔기 위해 영입한 선수가 아니다. 아틀레티코 구단 관계자들은 이강인의 영입 배경을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한국에서 이강인이 누리는 높은 인기는 부인할 수 없지만, 그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경험한 선수이기도 하다. 이강인은 헌신적이고 성실하며 재능까지 갖춘 선수다. 어떤 역할이든 소화할 수 있는 능력도 지녔다. 실제로 라리가 10라운드를 넘긴 시점에서 통계는 이를 뒷받침한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올여름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왔다.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24억 원)였다. 아틀레티코 데뷔전이었던 말라가전부터 골을 터트리더니 라리가에서는 10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UCL에서는 2경기에 출전해 유럽 무대에서도 경험을 쌓고 있다. 총출전 시간은 751분이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전에서도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오사수나전에서 90분을 소화했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도 출전해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치른 UCL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유럽 무대 경쟁력을 선보였다.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오른쪽 측면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활용 폭을 넓히고 있다. 적극적인 드리블과 창의적인 공격 전개는 물론, 수비 가담과 왕성한 활동량까지 앞세워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마르카'는 기록으로 이강인 활약을 조명했다. "이강인은 현재 유효슈팅 16개로 해당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알렉스 바에나가 15개, 조너선 데이비드가 12개로 뒤를 잇고 있으며, 훌리안 알바레스도 조만간 순위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마르코스 요렌테와 함께 피파울 부문에서도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두 선수 모두 상대 반칙을 8차례 유도했다. 이는 공격 창의성을 갖춘 이강인이 수비적인 책임과 활동량까지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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