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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57km 괴물 유망주 돈방석 앉나…계약금 500만 달러 전망→요미우리 선택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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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다 쇼키 ⓒ 일본 야구 대표팀 SNS

▲ 오다 쇼키 ⓒ 일본 야구 대표팀 SNS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또 한 명의 일본인 선수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되는 것일까.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지명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확고히 했던 오다 쇼키가 다저스에 입단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캘리포니아 포스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다의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들은 그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야구계에서는 일본의 18세 투수 오다 쇼키가 결국 다저스에 입단할 것이라는 전망이 널리 퍼져 있다"고 전했다.

 

오다는 올해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 나온 선수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선수다. 최고 157km의 패스트볼을 뿌리는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까닭. 아마추어 시절 160km를 넘나드는 초강속구를 뿌렸던 사사키 로키(다저스)보다 낫다는 평가다. 특히 뉴욕 양키스는 하현승(키움 히어로즈)에게 계약금 300만 달러(약 40억원)를 거절 당하자, 이 금액을 고스란히 오다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오다는 당초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일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할 것처럼 보였으나,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메이저리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할 뜻을 드러냈다. 이로 인해 일본 구단들은 드래프트에 참가한 오다에게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는데, 유일하게 요미우리 자이언츠만 1라운드에서 오다의 이름을 외쳤다. 요미우리는 어떻게든 오다의 마음을 돌려보겠다는 심산이다.

하지만 오다는 요미우리의 선택을 받은 후에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일본 방송사 'TBS'와 인터뷰에서 오다는 재차 미국에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러한 가운데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의 프란시스 로메로가 지난 24일 오다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위한 등록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오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포스트'는 오다가 다저스에 입단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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