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배드민턴 434위, 초대형 기적 쐈다!…프랑스오픈 남자복식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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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새로 결성된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조가 상위 레벨 대회에서 1회전 첫 통과를 달성하며 2028 LA 올림픽 2년 앞두고 청신호를 쐈다.
세계 434위 강민혁-이종민(이상 삼성생명) 조는 21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레나 그랑 파리'에서 열린 알리 파티르 라이한-데빈 아르타 와흐유디(인도네시아∙세계 31위) 조와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프랑스오픈(슈퍼 750) 남자복식 32강에서 39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9 22-20)으로 격파했다.
강민혁-이종민은 지난 덴마크 오픈(슈퍼 750) 때 새로 결성돼 아쉽게 1회전에 탈락했고 두 번째 대회에서 1회전을 통과했다.
더욱이 세계 31위인 인도네시아 조는 1년 전 결성돼 꾸준히 합을 맞춰왔던 조여서 강민혁-이종민의 승리는 더욱 놀라웠다.
강민혁은 그간 기동주(요넥스)와 합을 맞춰 세계 9위에 올라와 있는 남자 복식 강호였다. 아시아개인선수권에서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 왔다.
과거에는 서승재와 짝을 이뤄 2024년 상반기에 세계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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