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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만 오면 망가진다” 퍼거슨 떠난 뒤 EPL 우승 無…어쩌다 ‘선수 망치는 팀’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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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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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최유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능 있는 선수의 성장을 이끌기는커녕 기량을 떨어뜨리는 구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거액을 들여 선수를 영입하고도 전력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오히려 팀을 떠난 선수들이 다른 무대에서 활약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국 매체 ‘타임스’는 18일(한국시간) 알렉스 퍼거슨 감독 퇴임 이후 맨유가 겪어온 영입 실패와 구단 운영의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맨유가 지난 10년간 주요 선수 약 50명을 영입했지만, 입단 후 기량이 뚜렷하게 향상된 선수를 찾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스포르팅 CP 시절부터 정상급 기량을 갖췄으며, 브라이언 음뵈모와 마테우스 쿠냐 역시 맨유 입단 후 새롭게 성장한 선수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반면 맨유를 떠난 선수들은 새 팀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스콧 맥토미니는 나폴리에서 세리에 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마커스 래시퍼드는 바르셀로나 임대 기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안토니, 딘 헨더슨, 앤서니 엘랑가, 앙헬 디 마리아, 제임스 가너, 빅토르 린델뢰프도 이적 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맨유를 떠난 뒤 기량이 좋아지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선수 개인의 능력뿐 아니라 구단의 육성 환경과 운영 체계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출처:연합뉴스 / 2024-25 세리에A MVP에 선정된 스콧 맥토미니

출처:연합뉴스 / 2024-25 세리에A MVP에 선정된 스콧 맥토미니

타임스는 잦은 감독 교체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감독마다 추구하는 전술과 선수 구성이 달라지면서 영입 정책이 흔들렸고, 선수단 역시 장기적인 방향성을 잡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현재 맨유에는 여러 감독 체제에서 영입한 선수들이 함께 뛰고 있다.

루크 쇼는 모예스 감독이 떠난 지 두 달 뒤 맨유에 합류했으며, 일부 선수는 후벵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 맞춰 영입됐지만 현재는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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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막대한 자금력과 선수 영입 여건을 갖췄지만, 퍼거슨 감독이 2013년 팀을 떠난 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매체는 맨유가 브라이턴, 애스턴 빌라, 스포르팅, 브렌트퍼드, 라이프치히 등에서 검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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