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탬파베이, 클리브랜드에 7:3 역전승…ALCS 전적 2승 2패, 승부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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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탬파베이 구단 홍보팀 / 얀디 디아즈
(MHN 이상희 기자) 벼랑 끝에 몰렸던 탬파베이가 극적인 반격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 안방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월드시리즈 진출을 향한 경쟁을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탬파베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클리블랜드를 7-3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탬파베이는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클리블랜드가 잡았던 주도권을 탬파베이가 다시 빼앗아 오면서 아메리칸리그 우승 경쟁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으로 접어들었다.
탬파베이 입장에서는 이날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했다.
출처:탬파베이 구단 홍보팀 / 주니어 카미네로
지난 15일 열린 3차전에서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에 2-3으로 패하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밀렸다. 당시 클리블랜드는 피티 핼핀의 결정적인 투런 홈런과 마운드의 위력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특히 클리블랜드 투수진은 3차전에서 탬파베이 타선을 단 3안타로 묶고 삼진 13개를 솎아내며 압도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그러나 4차전에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7점을 뽑아내며 앞선 경기의 공격 부진을 만회했고, 클리블랜드 타선을 3점으로 막아내는 경기 운영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이번 승리가 갖는 의미는 단순한 1승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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