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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지각변동 예고! '트리플크라운' 日 최고 타자가 간다…빅리그 포스팅 허용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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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최근 2년 내리 일본프로야구(NPB) 최고의 타자로 군림해 온 좌타 거포가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MLB)의 문을 두드릴 전망이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18일 "올겨울 MLB 도전을 희망하는 한신 타이거스 사토 테루아키에 관해, 구단이 포스팅 신청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구단은 사토를 필수불가결한 전력으로 여기고 있지만, (메이저리거의) 꿈에 대한 생각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라며 "근시일 내로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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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는 올해 143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06 39홈런 106타점 OPS 0.991의 성적을 남기며 센트럴리그 타자 '트리플크라운'(타율-홈런-타점 3관왕)을 달성했다. 3할 타율과 100타점 모두 센트럴리그에서 유일하다.

한신 선수가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건 무려 40년 전이 마지막이다. 한신 역대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 꼽히는 랜디 바스가 1985년과 1986년에 2년 연속으로 달성한 이후 사토가 처음이다.

더구나 올해도 NPB는 전반적으로 투고타저의 흐름이 매우 강했다. 센트럴리그 팀 평균자책점 최하위 야쿠르트가 3.68을 기록했고, 팀 OPS 1위를 차지한 한신의 기록이 고작 0.687에 불과할 정도다.

개인 기록으로 봐도 센트럴리그에서 OPS 0.9를 넘긴 선수는 사토를 포함해 단 3명뿐이다. 이런 환경에서 사토는 누적 지표는 물론, 각종 비율 지표에서도 당당히 1위 자리를 석권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는 자신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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