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대구 강등 지켜보며 아파했던 고재현의 다짐, "반드시 원래 자리로 돌려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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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대구-김태석 기자
대구 FC 복귀전에서 곧바로 골을 터뜨리며 승격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은 고재현이 김천 상무 시절 지켜본 대구의 강등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밝히면서 반드시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돌려놓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고재현이 속한 대구는 17일 오후 2시 대구 iM뱅크파크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 충북청주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대구는 전반 7분 고재현, 후반 23분 세징야, 후반 34분 데커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반 13분 이종언의 한 골에 그친 충북청주를 안방에서 잡았다.
최근 김천에서 전역해 원소속팀으로 돌아온 고재현은 모처럼 하늘색 유니폼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듯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 7분 황인택의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이어받아 깔끔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어 팀에 승기를 안겼다.
최성용 대구 감독은 김천에서 돌아온 고재현과 박세진을 두고 "마치 영입과도 같다"라고 표현했는데, 그 말이 허언이 아니라는 듯 고재현은 1골, 박세진은 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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