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성적? 다 필요 없다, 폭주하는 3위 요코하마 CS 6연승 재팬시리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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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가 한신에 4연승을 거두고 재팬시리즈에 진출했다. 17일 열린 센트럴리그 CS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에서 8대5 역전승을 거두고 2년 만에 재팬시리즈행을 확정했다. 사진캡처=요코하마 베이스타즈 SNS
파죽지세(破竹之勢).
2위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누르고 우승팀 한신 타이거즈도 끌어내렸다. 센트럴리그 3위 요코하마 베이스타즈가 거침없는 기세로 '하극상 시리즈'를 완성했다.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한신에 4연승을 거두고 재팬시리즈에 진출했다. 요코하마는 앞서 열린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요미우리를 2연패로 몰아붙였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패 없이 6연승 중이다. 퍼스트 스테이지부터 무패, 6연승은 요코하마가 처음이다.
17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 벼랑 끝에 몰린 한신이 홈 팬들 앞에서 경기를 주도했다.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던 타선이 기운을 차렸다. 7회까지 5-3으로 리드했다. 3경기 만에 복귀한 4번 사토 데루아키가 2안타를 때렸다. 3번 모리시타 쇼타는 선발 출전해 5,7회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5번 오야마 유스케도 4안타를 쏟아냈다.
그러나 요코하마의 뒷심을 당해내지 못했다. 요코하마는 8회초 미야자키 도시로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4-5로 뒤진 9회초 1사후 한신 마무리 구도 다이세이를 무너트렸다. 2사 2,3루에서 3번 미모리 마사키가 적시타를 때려 6-5 역전에 성공했다. 고의4구로 이어진 2사 1,2루에서 연속 적시타가 나왔다. 구도는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고시엔구장 관중석이 침묵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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