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상징'...'1골 1도움' 세징야, 공수 만점 활약으로 다이렉트 승격권 추격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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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송건 기자] 대구 FC의 상징다운 경기력이었다.
대구는 17일 오후 2시(한국 시각)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에서 충북청주에 3-1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49점이 된 대구는 4위를 유지하며 수원FC와 서울 이랜드 추격을 이어갔다.
대구는 세징야를 앞세워 공격을 펼쳤다. 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세징야가 영리하게 왼쪽 측면에 있는 황인택에게 연결했다. 황인택이 왼발로 낮게 크로스를 내줬고, 고재현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전반 12분 데커스의 패스를 받아 세징야가 직접 득점을 노렸으나, 조성빈 골키퍼가 슈퍼 세이브를 보여줬다.
청주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13분 반데이라가 오른쪽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가 대구 수비진을 모두 통과했다. 반대편에서 기다리던 이종언이 오른발로 슈팅해 대구의 골망을 갈랐다.
세징야가 계속 청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8분 세징야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볼을 운반했고, 페널티 박스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 날렸다. 조성빈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았다. 대구의 공격을 책임지던 세징야는 수비까지 해냈다. 전반 추가 시간 3분 청주는 대구의 골문이 빈 틈을 타 크로스를 통한 득점을 노렸다. 세징야는 청주 진영부터 대구의 페널티 박스까지 전력 질주해 크로스를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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