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음에도 리버풀 완파한 마레스카 감독 "외부 소음 신경 안 써…승리가 우리의 목소리"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9 조회
- 목록
본문
엔조 마레스카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재정 규정 위반 유죄 징계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맨시티는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개막 6연승을 질주하면서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리버풀은 2승 3무 1패(승점 9)로 9위로 떨어졌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친 뒤 후반 17분 리버풀의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가져갔다.
이후 엘링 홀란, 제레미 도쿠, 라얀 셰르키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의 최근 분위기는 연승 중임에도 좋지 못하다. 맨시티는 지난 2009-2010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무려 114건의 리그 재정 규정을 위반했다는 유죄 판결을 받았다.
앞서 위원회는 맨시티가 2009년부터 9시즌 동안 상업 파트너와 허위 이면 계약을 맺어 9억 파운드(약 1조 6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불법으로 부풀렸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이에 맨시티 구단은 현재 리그 사무국의 유죄 판결에 즉각 항소했고, 이날 경기는 맨시티가 유죄 판결을 받은 뒤 치른 첫 경기였다.
경기 후 마레스카 감독은 "우리만의 목소리를 만들어내야 한다. 오늘처럼 경기를 이기는 것이 바로 우리만의 목소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기가 끝났을 때, 우리 팬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음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목소리가 경기장을 채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레스카 감독은 경기 외적인 부분에 대한 잡음에 신경 쓰지 않았다.
그는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여러분들은 상상도 못 할 거다. 나는 외부의 잡음에 신경 쓰지 않고, 경기를 준비하고 승리하는 것에만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 차례 말한 것처럼, 항소에서 승리하게 되면 그때 이 상황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