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챔프 스트릭랜드, MVP 지렛대로 잭팟 노린다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2 조회
- 목록
본문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이동하는 UFC 미들급 챔프 션 스트릭랜드.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가 대전료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타이틀 반납과 UFC 이탈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제이크 폴이 이끄는 모스트 밸류어블 프로모션스(MVP)는 곧바로 스트릭랜드에게 손을 내밀었다.
미국 스포츠 매체 애슬론스포츠 등에 따르면 스트릭랜드는 최근 SNS를 통해 UFC의 대전료 체계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향후 거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스트릭랜드는 “솔직히 말해서 UFC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이제 좀 지긋지긋하다”며 “맥그리거는 30초 싸우고 3000만달러를 버는데, UFC는 우리에게 그 돈의 일부조차 주려고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스트릭랜드가 언급한 코너 맥그리거는 지난 7월 UFC 329에서 맥스 할로웨이를 상대로 약 5년 만의 복귀전을 치렀으나 경기 초반 무릎을 다쳐 1라운드 1분9초 만에 TKO패했다. 스트릭랜드가 말한 ‘30초’는 실제 경기 시간을 짧게 과장한 셈이다.
UFC가 당시 맥그리거의 대전료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거액을 받은 것으로 추산됐다. 아리엘 헬와니에 따르면 보장 대전료만 최소 1500만달러였으며, 일부 매체는 PPV 수익과 각종 인센티브 등을 합친 총수입을 3000만~3200만달러 안팎으로 추정했다.
스트릭랜드는 불만을 토로하는 데 그치지 않고 UFC를 떠나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직접 거론했다.
그는 “그냥 93㎏(라이트헤비급)로 올라가 남은 계약을 끝내버리고 제이크 폴과 싸우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미들급에 남는 것과 체급을 올리는 선택지를 비교하기도 했다. 스트릭랜드는 “미들급에서 계속 버티며 84㎏를 맞추려고 죽도록 감량할 수도 있고, 그냥 체급을 올려 즐기면서 계약을 끝낸 뒤 폴과 싸워 큰돈을 벌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글에서도 “벨트를 포기하고 라이트헤비급으로 가는 것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 감량도 더 쉽다”고 했다. 타이틀을 반납하고 라이트헤비급으로 올라가 남은 UFC 계약을 빠르게 소진한 뒤 폴과 대결하겠다는 구상을 스트릭랜드 스스로 반복해서 밝힌 것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