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대가리 박고 뛰어야 한다" 김민재 외침 통했나...'투쟁심+활동령' 살아난 모레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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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용인미르스타디움 최병진 기자] 김민재의 외침이 통한걸까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우즈베키스탄과 10월 A매치에서 손흥민과 오세훈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새롭게 출항한 모레노호는 A매치 4연전을 2승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우즈베키스탄전은 고비였다. 우루과이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1-4 완패를 당한 뒤 베네수엘라전에도 졸전이 이어지면서 모레노호를 향한 우려가 커졌다.
특히 김민재는 지난 경기 후 “수비수들이 불쌍하다. 모든 선수가 대가리 박고 하나로 뛰어야 한다”면서 선수단에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 축구의 ‘투혼’이 사라진 게 아니냐는 비판도 이어졌다.
마음을 다잡은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적극성을 높였다. 손흥민과 오세훈 투 톱은 전방에서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펼쳤고 좌우 사이드백인 김태현과 조현택도 많은 활동량을 가져갔다. 그러면서 전반 5분 만에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물론 위기도 있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위협적인 공격에 고전하는 흐름이 이어졌고 조현우가 계속된 선방을 펼치면서 무실점을 이어갔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후반 15분 오세훈의 추가골로 간격을 벌렸다.
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추구대표팀 손흥민이 전반7분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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