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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시리즈 맞아?’…임성재, 쇼플리·마쓰야마 뚫고 시즌 첫 승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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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최종일 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임성재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최종일 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가을 시리즈’라고 하기엔 출전 선수들의 이름값이 만만치 않다. 프레지던츠컵을 마치고 휴식을 취한 임성재가 일본으로 건너가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민우와 애덤 스콧(이상 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동료는 물론 미국팀의 윈덤 클라크,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까지 총출동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임성재는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PO)를 마친 뒤 열리는 가을 시리즈 대회로, 72명의 선수가 컷 없이 우승 상금 144만 달러(약 19억 원)를 다툰다.

임성재가 PGA 투어 정규 대회에 나서는 것은 8월 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에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해 김시우, 김주형 등과 함께 인터내셔널팀으로 활약한 뒤 휴식기를 보냈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임성재의 목표는 시즌 첫 승이다. 통산 2승의 임성재는 올해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다. 올 시즌 페덱스컵 랭킹은 31위에 올라 다음 시즌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상황이다. 지난해에도 가을 시리즈 가운데 유일하게 베이커런트 클래식에 출전해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임성재에게는 시즌 막판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기회이기도 하다. 이 대회 이후에는 1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에 출전한 뒤 22일부터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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