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도 롯데, 마무리도 롯데여서 뜻깊다"...김민성 은퇴 선언, 9일 LG전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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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민성 / foto0307@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이 은퇴를 선언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김민성 선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민성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자이언츠의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이후 히어로즈(현 키움)으로 트레이드 됐고 LG 트윈스를 거쳐서 2024시즌을 앞두고 2+1년 총액 9억 원에 계약한 뒤 사인 앤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입고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필요한 순간 베테랑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KBO리그 20년간 통산 1,844경기에서 타율 0.266, 1476안타 137홈런 772타점의 성적을 냈다. 특히 2025년 결정적인 순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은퇴를 앞둔 김민성 선수는 “시작도 롯데, 마무리도 롯데여서 뜻깊다”며 “잊을 수 없는 팬들의 사랑 덕분에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라운드에 설 수 있었다.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은퇴식 당일인 9일 경기 전 12시 20분부터는 사직구장 1층 미디어월에서 팬 사인회가 열린다. 사인회 참가자는 롯데자이언츠 공식 앱을 통해 김민성 선수와의 추억 사연을 응모한 팬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이후 양 팀 선수단의 꽃다발 전달, 통산 활약상 영상 상영과 은퇴사 낭독이 진행되며, 시구와 시타는 김민성 선수의 가족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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