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강등 공포, 英 대표팀까지 덮쳤다!' 투헬이 직접 밝힌 내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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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 판결 후폭풍이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번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3일(한국시간) "토마스 투헬 감독은 맨시티의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이 구단의 재정 규정 위반 판결 이후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해 독립위원회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승점 삭감부터 최악의 경우 강등까지 중징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아직 최종 결론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 맨시티는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으며 판결에 불복해 항소에 나섰다.
문제는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에는 엘리엇 앤더슨, 마크 게히 등 맨시티 선수들이 소집돼 있다. 니코 오라일리 역시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지만 부상으로 소속팀에 복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투헬 감독은 맨시티 사태가 잉글랜드 대표팀 내부에서도 자연스럽게 화제가 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물론 이것은 화제다. 저녁 식사를 할 때 8명이나 12명이 한 테이블에 앉아 이 이야기를 한다. 아침 식사 때도 이야기한다. 맨시티 선수들이 이 문제와 관련해 정말 많은 메시지와 전화, 반응을 받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맨시티 선수들이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은 당연한 반응이라고 바라봤다. 투헬은 "선수들이 걱정하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자신이 계약한 구단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매우 인간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아직 젊고 야망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투헬은 "이것이 방해가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미팅에서 선수들을 볼 때도 그렇고, 다른 동료들과 함께하는 모습이나 훈련에서도 방해받고 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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