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랑 너무 비교된다' 41세 ‘사춘기’ 호날두에 쏟아지는 비판..."지금이라도 자존심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1 조회
- 목록
본문
[포포투=임유성]
마지막까지 리오넬 메시와 대비된다. 메시가 성대한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치를 예정인 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사춘기 소년처럼 충동적으로 행동하며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길을 걷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캡틴’ 호날두가 A매치 기간 도중 돌연 대표팀을 떠났다. 호날두는 1일 개인 SNS를 통해 “조르제 제수스 감독의 기자회견 이후, 축구협회장과 대화를 나눈 끝에 대표팀 훈련 캠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A매치 기간 도중 팀의 주장이 훈련 캠프를 아무 이유 없이 떠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다.
이에 스페인 ‘마르카’는 호날두의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메시의 대표팀 은퇴를 언급하며 두 전설을 마지막까지 비교했다. 매체는 “두 선수 모두 축구계를 지배했지만, 그 마무리는 판이하게 달랐다. 오늘 호날두는 마치 철없는 사춘기 소년처럼 화를 내며 문을 쾅 닫고 뒷문으로 대표팀을 떠나고 있다. 반면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는 전설을 위한 성대한 작별 행사가 치밀하게 계획되고 준비되고 있다”며 호날두의 돌발 행동을 가차 없이 비판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오랜 시간 동안 축구계를 ‘양분’한 역대 최고의 라이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관계를 더욱 증폭시키는 최고의 에이스였다. 스페인 라리가 득점 순위에서 항상 엎치락뒤치락하던 두 전설의 압도적인 득점력은 다른 선수들과 구분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신계’라는 용어까지 탄생시킬 정도였다.
그러나 세간의 평가는 항상 메시가 호날두보다 위였다. 호날두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무려 5회의 우승을 차지하면서 여론을 바꾸나 했지만, 메시가 월드컵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축구선수 개인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발롱도르 수상에서도 메시가 8개를 가져간 반면 호날두는 5회 수상으로 역대 2위에 머무른다.
그래도 호날두의 전성기 시절에는 메시에 대한 라이벌 의식을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승화시킨 그의 경쟁심에 매료된 팬들이 정말 많았다. 메시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항상 본인이 최고라고 믿는 높은 자존감은 그를 매력적인 사람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전성기에서 내려와 더 이상 세계 무대에서 통하지 않는 기량에도 불구하고 그 자존심을 굽히지 못하는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마르카’는 “비교는 불쾌한 법이다. 그렇지만 스포츠계에서 지겹도록 반복되는 말이 있다. 바로 은퇴 시기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CR7이 적절한 시기를 파악해 스포트라이트 밖으로 물러나지 못하는 동안, 그의 영원한 라이벌은 잊지 못할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뒤 미국에서도 영광 바로 앞까지 다가갔고, 정점에서 은퇴함으로써 자신의 위상에 걸맞은 선택을 했다”며 메시와의 비교를 멈추지 않았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