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억 넘게 쓰고도 꼴찌’ 토트넘, 공격수 긴급 보강→오현규 언급 “예전부터 레이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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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5,000억원이 넘는 돈을 쏟아 붓고도 아직까지 리그에서 승리가 없는 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공격수 보강을 결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오현규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은 그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리그 17위에 그친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무려 3억 파운드(약 5,534억원) 이상을 지출하며 사실상 스쿼드 전체를 뜯어고쳤다. 산드로 토날리를 비롯해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사비우 등을 품었고 오마르 마르무시까지 데려오며 데 제르비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러나 막대한 투자에 비해 현재까지 결과는 처참하다. 토트넘은 개막 후 치른 PL 4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2무 2패에 그쳤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리그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불명예까지 썼다. 리그컵에서는 찰턴 애슬레틱을 5-1로 꺾었지만 3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3으로 패하며 조기에 탈락했다. 여기에 지난 주말에는 아스톤 빌라에 2-3으로 패배하며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결국 답답한 득점력을 해결하기 위해 공격수 긴급 보강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각)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정통 센터포워드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다수의 선수를 1월에 매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덜랜드의 브라이언 브로비가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너무 비싸다“면서 여러 공격수들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오현규의 이름이 나왔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예전에 레이더망에 올려두었던 선수 중 한 명은 현재 베식타스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다. 그는 오래전부터 프리미어리그와 연결되고 있고, 셀틱에서 뛰면서 영국 무대 경험도 있다. 만약 1월에 이적이 성사된다면 북런던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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