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탈락 → 팬 비난 → 블게주 정면 반박 논란…"후회 안한다" 대체 무슨 말을 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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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MLB닷컴이 24일(한국시각) 전했다.
지난해 14년 총액 5억달러 계약을 맺은 게레로는 142경기 타율 0.263(533타수 140안타) 9홈런 56타점, 출루율 0.335, 장타율 0.360, OPS(출루율+장타율) 0.695를 기록했다. 데뷔 2년차이자 코로나 단축 시즌이었던 2020년을 제외하면 커리어 로우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를 두고 토론토 팬들 사이에선 게레로의 부진이 토론토의 포스트시즌행 좌절 이유 중 하나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게레로는 최근 스페인어 인터뷰에서 올 시즌 실망스런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사람들이 한 가지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며 "구단이 내게 준 돈은 앞으로 내가 할 일에 대한 게 아니라, 내가 이미 이룬 것에 대한 대가다. 내가 매년 40세 생일을 맞이할거라고 해서 돈을 준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끔 나도 '너는 그 많은 돈을 받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잖아'라고 생각할 때도 있다. 그래도 노력은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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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로의 이런 발언이 전해지자 비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게레로는 "내 발언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한 말은 거짓이 아니다"라며 "일부 팬들은 내가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고자 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내 말은 내 솔직한 감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았다. 당연히 나는 내가 보낸 한 해에 대해 정말 죄송하고,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움을 주지 못한 것에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며 "개인적으로는 모든 선수들이 자신이 한 일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작년 초에 계약을 맺었고, 이후 좋은 시즌을 보내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던 것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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