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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은퇴는 아직! 호날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낄 때 끝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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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은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은퇴하는 걸 고려했지만 결국 커리어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섰으나 포르투갈은 16강에서 스페인에 0-1로 패배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이런 방식으로 월드컵을 떠나게 돼 슬프다. 하지만 난 최선을 다했다. 깨끗한 양심으로 떠난다"라며 "사실 이게 나의 마지막 월드컵이었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은퇴하는 게 아니냐고 바라봤다. 그러나 호날두는 9~10월 A매치 기간 진행되는 2026-27시즌UEFA 네이션스리그 출전하는 포르투갈 대표팀 명단에 발탁됐다.

'ESPN'에 따르면 호날두는 "난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다. 생각을 해야 한다. 그래서 지금 내가 여기 있는 것이다. 내가 계속하겠다는 뜻이다. 회장,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 난 여전히 대표팀이 원하는 걸 줄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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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내가 여기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낄 때 끝낼 거다. 난 골뿐만 아니라 축구장 밖에서도 대표팀에 내 도움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새로운 젊은 세대가 있다. 하지만 내게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부분은 경기장에서 골을 넣고 팀이 경기를 이기도록 도울 수 있느냐는 것이다"라고 더했다.

호날두는 축구 역사에 남을 공격수다. 스포르팅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을 거치며 UEFA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도 다섯 차례 수상했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이 좋았다. UEFA 유로 2016에서 트로피를 들었고, 2018-19시즌과 2024-25시즌엔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A매치 통산 233경기 146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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