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라벤스 결승골! 부산교통공사 트로피 들었다...K3·K4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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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프로 팀들이 지켜보는 얀 라벤스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부산교통공사에 트로피를 안겼다.
2026시즌 새롭게 막을 올린 K3·K4 챔피언십의 첫 우승 트로피는 부산교통공사가 들어 올렸다.
백기홍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교통공사는 1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3·K4 챔피언십 결승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1-0으로 제압했다. 승부를 가른 건 후반 11분 얀 라벤스의 왼발이었다.
부산교통공사는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우승 상금 3,000만 원을 확보했고, 결승골의 주인공 얀이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득점상은 4골을 기록한 민동후(세종SA축구단)에게 돌아갔다. 포천은 준우승으로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K3·K4 챔피언십은 K3·K4리그 구단들의 실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올해 처음 마련한 대회다. 코리아컵처럼 두 리그 소속 팀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다투며, 지난 5월 시작해 결승까지 총 5라운드가 진행됐다.
부산교통공사는 평창 유나이티드, 기장군민축구단, 여주FC, 울산시민축구단을 차례로 꺾은 뒤 결승에서 K3리그 2위 포천까지 넘으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팀에 합류한 얀이 공격을 이끌었고, 조용준을 비롯한 국내 선수들이 힘을 보태며 우승 전력을 완성했다.
결승전은 후반 중반까지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균형을 무너뜨린 건 부산교통공사였다. 후반 11분 프리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얀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열었다. 득점 직후 원정 응원석으로 달려간 얀은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포천은 후반 30분 이철희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때린 데 이어 후반 43분 박준범의 슈팅마저 골 포스트에 막히며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부산교통공사는 후반 추가시간 8분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K3·K4 챔피언십 초대 우승팀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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