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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채우는 워싱턴, 앤써니 길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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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가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이 앤써니 길(포워드, 203cm, 104kg)과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저연봉으로 예상된다. 지난 6시즌 동안 꾸준히 워싱턴에 몸담았던 그는 지난 시즌에도 약 230만 달러를 수령했다. 오는 시즌 연봉도 이와 엇비슷할 전망이다.
 

 

지난 2024년에 워싱턴과 재계약을 체결한 그는 2년 계약을 품었다. 그러나 돌연 지난 여름에 방출을 당했다. 워싱턴이 선수단을 추리는 과정에서 기존에 체결한 계약을 이행하지 않길 바랐던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이내 그를 불러들이며 함께하기로 했다.
 

길은 지난 시즌에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55경기에 나선 그는 8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경기당 17.3분을 소화하며 5.8점(.628 .354 .739) 2.9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래 가장 많은 시간을 뛰면서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렸다.
 

현재 워싱턴 구성원 중 팀에 가장 오랫동안 몸담았던 만큼, 기존 선수와 호흡도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단, 이제는 선수층이 충분히 채워져 있어 이전처럼 많은 시간을 뛰긴 어려울 전망이다. 주로 앤써니 데이비스의 뒤를 받칠 예정이다.
 

그러나 데이비스가 건강 문제로 늘 자리를 비웠던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길이 뛰어야 하는 시간이 10분 내외는 될 수도 있다. AJ 디반사가 파워포워드로 나설 수도 있어 지켜봐야 하겠지만, 백업 파워포워드로 역할은 변함이 없다.
 

그는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워싱턴에서 꾸준히 뛰고 있다. 드래프트에서 호명 받지 못했지만, 유럽에서 뛴 경험에 힘입어 2년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이후에도 워싱턴에서만 뛰고 있는 그는 방출을 당하기도 했으나, 이내 재계약을 맺으며 워싱턴의 벤치를 꾸준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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