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도 같은 존재, 아주 사랑스러워” 이강인에게 각별한 애정 보였던 ‘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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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아기레(67·멕시코) 감독이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 차기 사령탑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 멕시코 엘 유니베르살 등 복수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이며, 아기레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며 “실제로 아기레 감독의 대리인과 발렌시아 사이에 초기 접촉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발렌시아는 현재 사령탑이 공석이다. 앞서 지난 13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카를로스 코르베란 감독을 경질했기 때문이다. 발렌시아는 라리가 개막 이래 5경기 동안 승리 없이 1무4패를 기록하자 빠르게 칼을 빼 들었다. 코르베란 감독을 선임한 지 19개월 만이었다.
이후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에 착수한 발렌시아는 현재 야인으로 지내고 있는 데다, 과거 오사수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사라고사, 에스파뇰, 레가네스, 마요르카 등 라리가 팀들을 여러 차례 이끈 ‘베테랑’ 아기레 감독을 낙점했다.
물론 아직 협상이 초기 단계인 터라 상황은 더 지켜봐야 한다. 특히 지난 몇 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옛 명성을 되찾길 원하는 가운데 최대한 신중한 작업을 거쳐 새 사령탑을 선임하려는 발렌시아는 9~10월 A매치 휴식기까지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아기레 감독이 현재로선 발렌시아 차기 사령탑으로 가장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마르카는 “발렌시아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인 브라우리오 바스케스는 아기레 감독을 새 사령탑 유력 후보로 선정하며, 그의 인품과 지도력, 그리고 그가 지휘봉을 잡았던 모든 팀에서 보여준 헌신적인 자세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다른 후보들도 있지만, 유력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로선 아기레 감독이 선임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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