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남녀 동반 노메달 수모 잊었다…AG는 한국배구 명운이 걸린 대회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0 조회
- 목록
본문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대표팀 출국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 배구가 이번에는 남녀 동반 노메달의 수모를 딛고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까.
한국 배구에 있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명예회복을 위한 중요한 대회가 아닐 수 없다. 한국 배구는 지난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동반 노메달이라는 수난을 겪었다.
먼저 남자배구 대표팀은 대회 개회식이 열리기도 전에 쓴맛을 봤다. 조별예선 첫 상대였던 인도는 한국이 1승 제물로 여겼던 팀. 그러나 한국은 인도에 2-3으로 석패하면서 분위기가 급격하게 처질 수밖에 없었고 캄보디아를 3-0으로 제압, 1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파키스탄에 0-3 완패를 당하며 메달 획득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완전히 잃고 말았다.
최종 순위는 7위. 이로써 남자배구 대표팀은 1962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5위에 그친 이후 무려 61년 만에 노메달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무엇보다 남자배구는 1966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14회 연속 메달을 따내며 아시아의 강호로 군림했기에 더욱 충격적인 결과였다. 남자배구가 아시안게임에서 마지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이었다. 무려 20년 전 이야기다.
여자배구 대표팀도 굴욕을 당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조별예선에서 베트남에 2-3으로 석패한 여자배구 대표팀은 네팔을 3-0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으나 중국에 0-3 완패를 당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5위로 대회를 마감한 여자배구 대표팀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5위에 그친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노메달에 그치는 수모를 당해야 했다. 남녀 모두 아시안게임 노메달에 그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